항주 서호 맛집 / 녹차식당

항주 서호 맛집 / 녹차식당

항주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호쪽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당 점심을 먹기위해 서호 맛집 녹차식당을 갔다.

녹차식당 본점은 서호 뒤쪽으로 넓은 가든 형식으로 돼있지만 시내에 있는

녹차식당은 중심가 대형쇼핑몰 안에 있다.

물론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지하철에서 걸어갔다.

                

녹차식당은 대체로 줄을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는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라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 갔다.

내부가 그런대로 깨끗하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자리에 앉자 아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핸드폰을 보여 주며 주문을 하라고 한다.

핸드폰에 녹차식당 메뉴와 설명서, 가격이 나와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주문을 했다.

          

핸드폰으로 주문한 주문서가 주방으로 바로 들어가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한다.

가격은 대략 음식 한종류에 35~40위안(6,000원~7,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너무 좋다.

세명이 맥주 한잔씩 곁들여 실컷먹고 40,000원정도

결재한 것 같다. 물론 결재도 테이블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지불을 누르면 끝이다.

20년전에 중국에 갔을때 지하철은 당연히 없었고

오픈된 화장실, 앉기도 꺼림칙한 택시 등을 생각하면

[驚天動地] 란 이럴때 쓰는 말 일듯.

논산방문요양재가복지센터/ 가나안노인복지원    ☎010-3885-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