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맛집/ 백마강민물장어

동대문역 맛집 / 백마강민물장어

동대문역에서 내려 동대문종합시장 맞은편 쌍방통행길로

150m쯤 걸어가면 좌측에 보이는 오래된 식당이 있다.

여름철에 장어 먹으러 몇번 갔던 집인데

오늘은 추운겨울이니 따끈한 가오리탕을 먹어보려고 한다.

30년 전통의 [백마강 민물장어]집이다.

메뉴도 간단하다. 장어와 가오리탕 그리고 점심식사 메뉴들~.

가오리탕을 먹으러 왔지만 그래도 장어를 안먹어 볼수 없기에

3명이서 가오리탕 2인분과 장어2마리를 주문했다.

신애원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벽에 홍보되어 있고

사진찍기가 취미이신 사장님의 멋진 사진들을 홀에 전시해 놨다.

      

열심히 주방에서 기본반찬을 준비중인 이모의 뒷모습과 기본상차림이다.

                                           

기본 밑반찬이 전라도식 음식들이라 전부 맛이 깊고 장어집 치고는 다양하게 나왔다.

            

장어가 먼저 나와 깻잎에 생강 그리고 장어소스에 곁들여 한입 먹어 본다.

역시 맛있다.

드디어 고대하던 가오리탕이 나와서 끓기 시작한다.

국물이 맛있다. 가오리는 약간 삭혀서 끓인거라 코가 톡쏘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있었고

가오리양도 그닥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셋이서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동영상보기]

*~~이글은 자비로 음식을 먹고 적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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