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중국 전통 수향마을 - 우전(烏鎭)

가나안노인복지원 2019. 1. 22. 13:25



[상하이] 우전(烏鎭)-  아름다운 수향 마을


아침 일찍 상해남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우전으로 향했다.

버스비는 55위안 이고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중간에 휴게실에 한번 들렀다.

우전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호텔(여관)에 가는 택시를 탔다. 20위안 달랜다.

나중에 도착한 아들은 8위안 주고 왔단다.


호텔은 대부분 우젠의 분위기에 맞게 중국의 전통여관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좌우로 보이는 건물이 전부 여관들

여관 내부의 모습도 고풍스럽다.


여관에서 짐을 풀자 마자 서책으로 발길을 향한다.

우전 수향마을은 서책, 남책,동책이 있는데

그 중에 서책이 가장 아름답다하여 일단 서책으로 걸어갔다.

우전풍경구 입구


우전 서책풍경구 매표소다. 입장료는 150위안.




배를 타고도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단념했다.






간간히 눈발이 날리다가

본격적으로 함박눈이 내린다.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  VERY GOOD!!!











늦게 도착한 아들과 함께 오랫만에 동파육과 함께 저녁을 먹고

동책으로 간다.


동책으로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건물 야경들

동책의 야경이다. 이미 많은 집들이 불을 끈 상태라 약간은 으슥했다.







다음날 눈이 그친다.

서책의 야경을 안보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저녁식사후

다시 서책으로 향한다.








멀리 보이는 것은 백련사 탑이다.




서책을 빠져나와 우전의 시내 야경을 돌아본다.




예로부터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항이 있다'는 말을 한다.

소항은 <소주><항주>를 말한다.

항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름다운 수향마을 우전. 

늦봄이나 이른 여름에 오면 풍경이 훨씬 아름다울것 같고

서책풍경구 안에 여관들을 숙소로 이용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밤에 배를타고 보는 야경은 또한 얼마나 아름다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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